LX 한국국토정보공사

 ？지난 8일 갑작스런 폭우와 용담댐 방류로 금산군 제원면과 부리면 일대가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주택은 물론 금산의 특산품인 인삼의 재배 면적 15%가 침수되었으며, 3~6년동안 정성들여 재배한 농사가 하루 아침에 흙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까맣게 그늘막으로 가려져 있어야 할 인삼밭이 흙탕물로 뒤 덮여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금산지사(지사장 이청구)는 13일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위해 부리면 평촌리에 있는 한 인삼밭은 찾았습니다.

인삼밭은 흙탕물을 뒤집어써서 온통 누렇게 변해버린 상태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수확을 해야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는데 일손은 너무나 부족한 상황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봉사활동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루 빨리 복구가 완료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