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LX 행복 그 자체 강원지역본부] 당신에게 시장은 무엇인가요?
- 작성자 : 이 * 준 작성일 : 2015-10-16 조회수 : 8383
전통시장 살리기
부제 :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춘천낭만시장
2015. 10. 14
여름과 겨울만이 존재하는
봄과 가을을 찾을려야 찾아볼 수도 없는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추운
말도 안 되는 춘천 아니 춘베리아의
어느 날
어른들에게 전통시장은 무엇일까요.
엄마 손잡고 장을 보던 옛 추억이 떠오르는 그런 곳일까요.
아니면 햄 하나 꽂아 놓은 야채빵을 운 좋게 획득할 수 있었던 그런 곳일까요.
이제는 떡볶이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어른이 된 우리.
순대를 먹을 때는 "내장 많이 주세요!"라며
순대보다는 내장을 더 선호하는 어른이 된 우리.
"쪼꼴렛또 기브미"
- 영화 국제시장 -
고철수 담당관님은 벌써 결제 중입니다.
미제 로션을 사셨는데요.
저도 집에 있는 로션 다 쓰면
미제 로션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엄마 손잡고 오던 시장이
이제는 엄마가 되어 자식새끼들 챙기러 시장에 왔습니다.
가격부터 물어보는 엄마
네고 해달라며 떼쓰는 조동옥 엄마
여러분에게 시장은 무엇인가요?
불타는 금요일 퇴근 길 시장에 잠깐 들리셔서
옛 추억을 생각하며 가격흥정에 들어가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조금씩 시장에 관심을 둔다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 오뎅 먹으러 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