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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의 디지털트윈 ‘빅픽처’, 경남본부가 나설 것”
  • 작성자 : 경 ** 부 작성일 : 2021-11-19 조회수 : 8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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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단 ‘3D 기반 디지털 플랫폼’ 총괄책임 

“LX공사는 사명이 바뀌면서 ‘국토공간정보 사업’을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전주에서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사업을 해왔고, 그 경험이 이번 사업의 주관사로 참여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경남지역본부가 경남창원국가산업단지에 첨단 IC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는 ‘3D(3차원)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배종욱 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 트윈 사업을 발전시키는 ‘큰 그림’을 수 있도록 과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3D(3차원)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3차원 공간정보 기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관리될 수 있도록 산단을 3D MAP(지도) 기반 디지털환경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LX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국내 1호 산업단지 디지털 트윈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LX공사는 지난 2015년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로 사명을 변경한 후 ‘국토공간정보’ 사업을 확대해왔다.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모델) 기반 스마트 시티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온 가운데, 지난해 12월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 8개 도시 행정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3D(3차원)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주관기관에 선정되는 데 주효했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PM)인 배종욱 본부장은 특급기술자로 LX공사에서 29년간 공간정보사업을 수행해왔다. 배 본부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3차원 공간정보에서 다양한 정보가 융합돼야만 다양한 시각에서 비즈니스와 콘텐츠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LX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단지 대상 ‘국내 1호 디지털 트윈 사업’이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향후 사업 확산을 위해 LX공사 공간정보본부 디지털트윈사업단, 공간정보연구원, 국토정보교육원 등이 전사 차원에서 참여하고 있다. 

 

배종욱 본부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하고 비로소 산업도 성장시킬 수 있다”며 “3D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으로 인력 유입 등 창원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