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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인터뷰] 이주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 작성자 : 경 ** 부 작성일 : 2024-04-01 조회수 : 1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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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상생 동반성장 역할 수행 총력
LX공사 발전위해 역량 결집”
LX플랫폼, 지자체·공공기관 행정·정책 지원? 허브기관 役
토지 활용 누적 경험·전문지식 바탕? 맞춤형 마케팅 실시
LX공사법, 국가 신사업 선제적 실증·新 민간시장 창출 본격화


“LX경기남부가 LX공사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국민의 기대치에 상응하는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를 다지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LX공사의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부터 LX경기남부를 맡고 있는 이주화 본부장은 1989년 LX에 입사, 본사 지적사업실 부장을 거쳐, 고객지원처장, 지적재조사처장을 역임하고 서울시립대학원 공간정보공학과 석사를 취득한 명실상부한 국토정보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지난 2년간 대구경북본부장 부임 당시 전국 본부 중 유일하게 매출액 목표를 100% 달성시킨 바 있다.

늘 명쾌하고 주위를 신선하게 만드는 인물, 이주화 본부장을 만나 LX경기남부의 중점 사업 현황 및 추진 방향을 들어봤다.


-경기남부본부의 지리적 특수성은 무엇인가.
▲ 2022년도에 기존의 경기본부가 남부와 북부로 분리되면서 현재 LX경기남부는 한강을 기준으로 이남을 관할하고 있다.
LX경기남부지역본부는 15개 지사에서 약 500여 직원들이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공사의 13개 지역본부 중 중 가장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기남부에서 쉴 새 없이 일어나는 개발과 변화는 LX공사의 지적측량·지적재조사·공간정보사업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으며 정부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가지고 있다.
또 경기도에는 수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지자체별 대민 서비스 향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 LX 플랫폼을 활용한 행정·정책 지원이 아주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지적과 공간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LX경기남부가 허브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


-경기남부본부가 추진 중인 사업은 무엇이 있는지.
▲ LX경기남부는 토지 활용의 누적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자체와 기관에서 꼭 필요한 지적측량 절차가 누락되거나 지연되지 않게 하고 있으며 지역개발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및 ‘침수재난대비’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해 LX플랫폼을 활용한 원인분석과 대응책 마련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러한 과학적인 안전대책 마련은 시민생활의 질을 높이고 많은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올해 LX경기남부 지적재조사사업은 공적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해 민·관·공 협력기반을 토대로 사업 가속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 운영, 전문 지원 체계 구축, 민간대행자 기술·교육 지원 등 지적재조사업무 프로세스 일원화 및 성과물 표준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지적재조사사업 홍보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 이장단협의회 등에 방문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및 이점 등을 강조해 대국민 인지도를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공간정보 산업계에 보내는 메시지.
▲ 지난 2월 ‘한국국토정보공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LX 창사 47주년 만에 독자적 설립 근거법인 공사법을 마련했다. 공간정보 융·복합이 요구되는 국가 신사업의 선제적 실증과 새로운 민간시장 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적재조사사업,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 입체주소체계 구축, 국토이용정보체계 관리사업 등과 같이 민간시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정부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공적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LX공사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의 역할로 지적측량 시장의 활성화와 소규모 민간대행자의 창업을 창출시키는 성과를 만들었다.
LX공사는 나무 뿌리와 줄기를 자라게 하고 민간은 꽃과 열매를 수확하는 민간상생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자다. LX공사가 잘하는 지적과 공간의 융합을 통해 민·관·공·학이 함께 win-win하는 허브의 역할에도 게을리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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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