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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무주택 빈곤층에 주택 3채 헌정관련 보도
  • 작성자 : 경 *** 부 작성일 : 2012-11-30 조회수 : 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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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사, 캄보디아 무주택 빈곤층에 주택 3채 헌정

- 지적청에 측량장비 토탈스테이션 5대도 기증 -

 

지난 5월 20일부터 캄보디아에서 무주택 빈곤층을 위해 “희망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친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와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민병선)는 5월 25일 오전 프놈펜 트라피앙 안창에서 툰푸Toun Pouv․여)씨 등 3가족에게 주택 3채를 헌정하였다.

* 트라피앙 안창(Trapiang Anhchanh ) : 캄보디아 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정부에서 집단 정착촌을 만들고 있는 곳임

 

주택 헌정식에는 김한수 주(駐)캄보디아 대사, 누온 사멧(Nuon Sameth) 프옴펜 부시장, 버나데트 볼로 데시(Bernadette Bolo-Duthy) 캄보디아 해비타트 대표, 봉사단 30명, 현지 주민 등 110명이 참석하여 지적공사의 「행복 善 잇기」 봉사활동을 축하해 주었다.

 

남편과 딸 그리고 아버지(73세)와 함께 12㎡의 작은 집에서 살고 있는 소피름씨(여)는 “우리처럼 가난한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니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7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툰푸씨는 “같이 집을 지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아가기를 기도하겠다”며 환한 표정으로 답했다. 오토바이택시 운전사인 렝몬씨는 “우리 집은 삶의 기반이고 희망과 따뜻함, 안전과 행복을 줄 것이라”며 감격해 했다.

* 툰푸(Toun Pouv_여성), 심 소피름(Sem Sophearum_여성), 렝몬(Leng Mon_남성) : 이들모두 에이즈 환자들로 쓰레기 줍는 일, 빨래, NGO 지원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볼로 데시 캄보디아 해비타트 대표는 “그동안 대학생 중심으로 진행된 자원봉사와는 달리 공기업의 봉사활동은 최초“라며, ”집 짓기 봉사 외에도 재능기부를 병행하는 현지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적공사 김영호 사장은 “직원들과 해비타트 관계자들이 땀 흘리며 직접 벽돌을 쌓아 완성한 집 3채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며 “새로운 집에서 생활하게 될 세 분의 가정에 앞으로 더 많은 행복한 이야기가 새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특히 이번 봉사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준 김한수 대사를 비롯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후에는 캄보디아 토지관리도시계획건설부(MLMUPC)로 자리를 옮겨 금번 주택건설에 사용되었던 측량장비 토탈스테이션 5대를 기증하였고 답례로 임춘림(Lim Chhun Lim)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MLMUPC : Ministery of Land Management and Urban Planning and Construction

 

지적공사는 이와 함께 한국의 토지등록모델을 제안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썼다. 공사는 2005년 6월부터 캄보디아의 토지관리와 행정사업에 진출방안을 모색하였으며 2007년 7월에는 캄보디아 지적부서 관계자가 한국의 현대화된 지적제도 및 지적측량시스템 기술을 견학하고자 방문하는 등 교류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봉사활동 기간중 5월 23일에는 인근의 안창 초등학교(전교생 400명)를 방문하여 준비한 학용품, 축구공 및 농구공을 기증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또 24일에는 캄보디아 지적청 관계자 4명에게 측량장비(토탈스테이션)와 공사에서 개발한 측량프로그램(Toss)을 사용교육과 실습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지적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내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복 나눔측량’ 활동을 국제무대로까지 영역을 넓혀 사회공헌에 앞장 서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더불어 측량 재능기부를 병행함으로써 지적(地籍)분야의 한류화 확산에도 저변을 넓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