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공간정보 분야 소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자 남북하나재단과 MOU를 체결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취업지원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 취업 성공사례 홍보, 기타 효율적인 교육 및 협약의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과 지원에 관한 사항이다.

LX 김기승 부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남북하나재단과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토대로 상호 협력해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북하나재단 정인성 이사장은 “우리나라 국토정보 분야 최고 전문 공공기관인 LX에서 아낌없는 교육과 지원을 해줌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LX는 상반기에 북한이탈주민 3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자격증 교육을 실시해 필기시험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고 그 중 1인이 최종 합격했다.

LX는 본 협약을 통해 하반기에는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나아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