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자 : 인 **** 부 작성일 : 2026-06-22 조회수 : 33
- “지속 가능 협력 체계 구축
- 산업 전반 신뢰성 강화 역량 집중”
영업 확대·수익구조 개선 집중? 경영 위기 지속 대응
‘원스톱 디지털 보상 플랫폼’ 구현? 보상업무 디지털 전환 추진
저공해차량 운영·친환경 비품 사용 등 친환경 문화 확산

“지난 1년은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의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한 시기였습니다. 특히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서범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의 자신감 있는 한마디다. 신 본부장은 1994년 LX공사(前 대한지적공사)에 입사해 혁신전략부장, 지적사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명지대학교대학원 환경토목공학과 박사 과정과 성균관대학교 정책연구과정을 수료한 국토정보 분야의 전문가다.
부드러움과 동시에 조용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인물, 신서범 본부장을 만나 LX인천경기남부본부의 중점 사업 현황 및 추진 방향을 들어봤다.
-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가 통합된 지 1년이 지났다. 1년간의 성과는.
▲ 우선 대외적으로는 경기남부본부의 대형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협력 경험을 인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그 결과, 지난 12일 인천도시공사(iH)와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사업 확대와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인천본부의 체계적인 지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의 하향식 성과 관리에서 벗어나, 일선 지사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관리하는 자율적 운영 체계를 정착시켰다.
이처럼 외부 협력 확대와 내부 운영 혁신을 동시에 이루며 통합 본부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 올해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의 중점 추진사업 및 계획은.
▲ LX공사는 지난달 5월 12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 ‘토지보상법’)’개정에 따라 보상전문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보상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지적측량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상업무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적측량 및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지 분쟁을 조정해 온 경험, 그리고 공유재산 및 국유재산 관리 경험을 보상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보상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정밀 영상 및 AI 객체탐지 기술을 활용한 ‘원스톱 디지털 보상 플랫폼’을 구현해 보상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문팀을 구성하고 교육과 현장 실습을 강화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하천·계곡·공유수면 불법 점유 및 사용 실태조사 등 정부 정책 지원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등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
- 경영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부 대응 현황 및 방안이 궁금하다.
▲ 우선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영업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지적측량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토지보상, 공유재산 위탁관리, 공간정보 사업(인프라 구축, LX 디지털 국토 플랫폼, 주소정보 활용 지원 등)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또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 효율화도 병행하고 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자산 구조를 효율화하는 등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예산은 핵심 사업 중심으로 재편해 제한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 ESG경영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부 추진 방향은.
▲ 정부의 ESG 및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맞춰 환경(E)·사회(S)·거버넌스(G) 전반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X공사는 2025년 기준 온실가스 감축률 41.54%를 달성하며 공공기관 K-RE100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도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환경(E) 측면에서는 최근 에너지 위기 상황을 고려해 에너지 절감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차량 2부제와 저공해차량 운영을 통해 이동 에너지를 줄이고 있으며, 저탄소 장비와 친환경 비품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점심시간 소등, 냉난방 효율 관리, 여름철 가벼운 복장 권장 등 생활 속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조직 전반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더불어 AI 기반 출장 경로 최적화와 현장출퇴근제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이동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탄소공간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탄소 배출·흡수 정보를 공간 기반으로 시각화해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탄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S) 측면에서는 매월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와 분기별 헌혈 참여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 문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활동은 사내게시판을 통해 공유되면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로 자리 잡고 있다. 무더위 쉼터를 제공해 지역사회 여름철 안전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거버넌스(G) 측면에서는 민·관·공 협력 기반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SOC 건설사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적측량 패키지를 개발·적용함으로써 공공사업의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으며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협업이 가능한 구조로 개선하고 있다.
- 직원 직무 역량 강화 및 노사 간담회 등 조직 강화 방향에 대해.
▲ 급변하는 디지털 업무환경과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직무 역량 강화를 조직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적과 공간정보 융복합, 보상업무 수행 역량, 마케팅 등 주요 분야별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에는 AI활용 역량 교육도 확대해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고 있다.
또 멘토링·코칭형 학습을 병행해 조직 내에서 학습과 성장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 노사간담회를 실시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근무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조직 운영의 합리성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러한 소통과 협력의 과정이 결국 대국민 지적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 공사 특성상 현장 활동이 많다. 현장 안전 대책 방안은 무엇인가.
▲ 현장 업무가 많은 공사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작업 전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작업자 모두가 작업 내용과 주의사항을 함께 확인하고 있다. 또 드론이나 현장 사진 그리고 실제 발생했던 아차사고 사례를 참고해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장에는 항상 작업 책임자를 배치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보호구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혹서기·혹한기 등 기상 여건이 불리한 기간에는 작업 강도와 일일 업무량을 사전에 조정해 무리한 작업을 줄이고 있으며,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본부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본부 관할 17개 전 지사 점검을 완료했다. 매월 ‘현장 안전의 날’에는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상·하반기에는 중대재해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
-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공간정보산업계도 힘든 상황이다. 공간산업계에 보내는 메시지.
▲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공간정보 산업을 지켜주고 계신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현재 공간정보산업은 사업체 및 종사자 감소, 영세 구조, 공공 의존도 등 구조적 과제와 함께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에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산업 기반을 뒷받침하는 공공의 역할에 집중하고자 한다.
국가 디지털 지리정보와 공간정보 데이터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높여 민간 사업 수행의 기반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공공사업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산업 전반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
앞으로도 경쟁이 아닌 상생의 관점에서 공공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공간정보 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 김현재 기자